말씀:창 22:11-14 찬송:365, 370, 371, 377
제목:{여호와이레의 축복}
주제=축복
1.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2.순종한 아브라함
3.예비하신 축복
결론:순종으로 여호와이레의 축복을 받아 누리자
[HAN 창 22: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매
[HAN 창 22: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HAN 창 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HAN 창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여호와-이레' 하면 '예비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이름이 여러 가지로 나옵니다.
우선 '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엘'은 '창조자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엘 샤다이' 하면 '전능하신 하나님' 이라는 말입니다.
'엘 엘룐' 하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엘 올람'은 '영원하신 하나님',
'엘 카나'하면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잘 아는 '엘로힘'은 '강한 창조자'라는 뜻입니다.
'모든 능력에 뛰어나신 하나님!' 이것이 '엘로힘'입니다.
그래서 창 1:1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신 말씀에는 "엘로힘"이 쓰인 것입니다.
또한 여호수아서 2:11절 말씀에,
[HAN 수 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하여 기생 라합이 고백한 하나님은 '앨로힘 바샤마임' 즉,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엘로힘 쇼프팀 바 아레츠'하면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엘로힘 체바오트'는 '만군의 하나님',
'엘로힘 케도쉼'하면 '거룩하신 하나님' 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엘로헤이'라는 말도 쓰입니다.
'엘로헤이 하스디'하면 '내게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
'엘로헤이 마우지'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엘로헤이 티슈아티'하면 '내 구원의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말보다도 우리에게 익숙한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입니다.
출애굽에 앞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그 분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HAN 출 3:5]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HAN 출 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때에 모세가 말했습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그러자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HAN 출 3:14]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HAN 출 3: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하셨습니다.
'여호와' 그 말은 'I AM WHO I AM.' 즉 '스스로 있는 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지만 '여호와'라는 이름을 가르쳐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때가 되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사명을 모세에게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이름, 그 영원히 기억할 표호인 '여호와'를 계시하신 것입니다.
'여호와' 그 이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표호입니다.
[HAN 신 6:4] 말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HAN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쉐마'라고 하여 유대인들이 신앙고백으로 아침 저녁에 암송하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들으라!'하는 말로 시작되는 이 신앙고백으로 유대인들은 세계 도처로 흩어져서 수세기에 걸쳐서 디아스포라로 살면서도 모국어를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하는 암송 고백으로 그들은 한 신앙, 한 정신으로 한 혈통을 지켜온 것입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
우리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와 복합하여 쓰이는 이름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여호와-이레'는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저는 오늘 '여호와-이레' '예비해 주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드림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째로,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HAN 창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HAN 창 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청천벽력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번제라고 하는게 뭡니까? '번트 오퍼링!' 태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희생 짐승을 잡아서 그 목을 따고 피를 모두 뽑습니다.
그리고는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뜹니다.
뿔을 자르고 다리를 자릅니다.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고기와 기름을 단위에 벌여놓고 몽땅 태워서 드립니다.
이 때에 받아 놓은 피를 단 사면에 뿌립니다.
이렇게 죄사함을 위해서 드리는 끔찍한 제사가 번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이러한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라면 과연 이러한 명령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화) 5분내로 결정해
소련의 어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하는데. 예배당 문을 걷어 차면서 두명의 소련 군인이 들이 닥쳤습니다.
기관단총의 총뿌리를 겨누어 흔들면서 두 군인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5분간의 시간을 준다. 예수를 버리고 살 사람은 5분내로 예배당 밖으로 나가라. 예배당 안에 남아 있는 자들은 5분 후에는 모두 죽을 것이다.”
모든 신자들이 이 무서운 시험에서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위해 조용히 기도하며 견디고 있는 순간. 몇 사람이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시계를 바라보고 서 있던 군인들은,“마지막 50초다. 또 나갈 사람은 없느냐..”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남아 있는 성도들의 얼굴은 모두 거룩한 표정으로, 주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비장한 모습들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자 군인들은 안으로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그러더니 총을 땅에다 내려 놓고 말했습니다.
“형제들이여. 우리 두 사람은 실은 크리스챤입니다. 우리는 가짜 신자들을 가려내느라고 여러분을 시험했습니다. 자 이제 마음 놓으시고 예배를 드립시다." 하였습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에게 임하셨던 하나님은 그를 시험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어디까지 자랐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얼마나 나의 말을 신뢰하느냐?" 하시며 테스트 하시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때로 행하시는 시험을 잘 치르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브라함에게 임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임하셔서 말씀하신다면 여러분은 능히 아브라함처럼 순종하실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HAN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HAN 벧전 4: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시험은 다 목적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더욱 강하게, 더욱 튼튼하게 세워주시기 위함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험과 연단! 그것은 곧 주의 백성을 훈련하시는 여호와이레 하나님의 방법인 것을 믿으시고 지혜와 명철로 연단의 불시험을 통과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HAN 삼상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묵묵히 순종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독자 이삭!
백세나 되어 사라의 태의 끊어짐 속에서 옥이야, 금이야! 얻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독자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묵묵히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사흘길이 되는 모리아 땅까지의 여정을 묵묵히 떠났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HAN 창 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HAN 창 22:4]
제 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하갈에게서 낳은 큰 아들 이스마엘을 떠나 보낸 적도 있습니다.
애굽에 거할 때에 아내를 빼앗긴 적도 있습니다.
그랄 지방에서도 그러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 당한 후에 조카 롯을 구하려고 그돌라오멜 대군들과 격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언약의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HAN 창 17:1]
아브람의 구십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HAN 창 17: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HAN 창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HAN 창 17:6]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HAN 창 17: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아브라함이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니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더라고 성경은 창 15:6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 믿으십니까?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우게 된 것!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굳게 믿으심으로 심히 창대하고 번성케 되는 아브라함의 복을 충만히 받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이레의 축복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HAN 창 22: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취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HAN 창 22: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HAN 창 22:8]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HAN 창 22:9]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위에 놓고
[HAN 창 22: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HAN 창 22: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매
[HAN 창 22: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HAN 창 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HAN 창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HAN 창 22: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HAN 창 22:16]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HAN 창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그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HAN 창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HAN 창 22:19]
이에 아브라함이 그 사환에게로 돌아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더라
여호와이레! 예비해 주시는 하나님은 이삭 대신 번제로 드릴 수양을 이미 산 위에 준비해 두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는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도 모두 다 아브라함처럼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셔서 여호와이레, 축복의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이레! 예비해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고 큰 복을 받아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 같이 창대케 되는 축복의 가정을 이루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